발의 더러움이 만병의 근원이었다라는 책이 오래전에 출판되어 한동안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머룰러 있었다 한다. 그 저자는 족심도 비술의 연구지도가 이기도 하다. 필자는 그 선생님의 강연을 5번 정도 들은 적이 있따. 물론 선생의 저서도 몇번이고 읽어 보았다. 족심도에 대해 상세하게 연구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는 사이에 필자는 족심도의 훌륭한 효능을 실감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자연의 논리에 근거한 건강술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아무리 바쁜 날이라 할지라도 족심도를 반드시 실천하고 있다. 그이후로 오늘까지 건강상태는 늘 호조를 보이고 있다. 벙약했던 과거를 생각해 보면 내 스스로도 놀랄만큼 건강해진 셈이다. 그렇게 훌륭한 건강술을 당신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읽은 저서와 또한 강연에서 들은 것을 토대로 요점만을 적어 보겠다. 족심도의 중요한 포인트는 발을 비벼서 혈약순환을 좋게 해주는 데 있다. 인간의 신체는 수억개의 세포로 형성되어 있다. 이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골고루 미치게 해주는 것이 혈액이다. 이 혈액이 통과하는 혈관을 크게 분류하자면 다음의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동맥으로 신선한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모세혈관에서 그 산소와 영양을 세포에게 건네주고 탄산가스와 노폐물 따위의 더러움을 받아들이는 작업을 하는 것이 모세혈관이다. 세번째는 정맥 체내에서 생긴 탄산가스나 노폐물을 위장이나 간장 등에 운반해주는 역할을 완수한다. 이렇게 혈관에는 이상의 세 가지 흐름이 있다. 산소나 영양이 가득 들은 혈액은 심장에서 내뿜어져 동맥을 타고 온몸의 구석구석으로 옮겨진다. 그리고 모세혈관에 의하여 세포 하나하나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한다. 세포에 산소나 영양을 건네준 혈액은 이번에는 세포로부터 여러가지 노폐물을 수거하게 된다. 그리고 심장으로 향하는 모세혈관을 타게 된다. 계속하여 정맥으로 들어가 우리들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흐름이 정체되면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발바닥은 특히 혈액이 정체되기 쉬운 곳이다. 또한 모세혈관이 종횡무진으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제 2의 심장이기도 한 발바닥이 활발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면 장애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족심도는 발바닥을 철저하게 문지르는 것이다. 족심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그 책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발바닥은 특히 혈액이 정체되기 쉬운 곳이다. 또한 모세혈관이 종횡무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인간의 신체는 수억개의 세포로 형성되어 있다. 이 혜로에 산소와 영양을 골고루 미치게 해주는 것이 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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